`결혼 1년차` 조성모, `아내 잠잘 때가 가장 예뻐`

'결혼 1년차' 조성모, "아내 잠잘 때가 가장 예뻐"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조성모가 결혼 1년차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조성모는 3일 밤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서 "유부남이 되어서 나오니까 마음이 편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박미선은 "저번에 출연했을 때 모닝커피, 토스트 먹으며 아내와 아침 햇살을 맞이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러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성모는 "결혼 초반에는 토스트를 굽고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요즘은 굶고 나가는 때가 많다. 라면을 먹을 때도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MC들은 "아내가 언제 가장 예쁘냐"고 물었다. 조성모는 "잠잘 때가 예쁘다"고 답했다. 이에 여성 출연진은 이유를 궁금해했고, 김구라가 "입 닫고 있잖아요"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조성모는 비자금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비법을 요청했고, 남성 출연진은 "출연료를 아내에게 비밀로 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