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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거대한 뿌리) 24년 광주시립극단정기공연 4월 25일~26일 본문
연극 [ 거대한 뿌리 ] 광주시립극단 제22회 정기공연
작/ 박근형 연출 / 이은준
24년 4월 25일 ~ 27일
광주예술의 전당 소극장
와이프와 주말 공연장으로~
시란,
문학이란,
예술이란 데체 무엇인가?
작품줄거리
1968년 6월 김수영은 교통사로 적십자병원 응급실에 후송된다. 김수영의 의식은 희미해지고,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 시를 쓰기 위한 그의 지난 여정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본 축지 소극장에서의 추억, 거제 포로수용소에세의 경험, 3.15 부정선거, 결혼과 출산, 6.25, 그리고 4.19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거ㅘ거로 현재로 넘나드는 김수영.
그리고 이제 작별의 시간이다. 그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김수영은 이제 세상을 떠난다. 그의 결에 지금, 그리고 앞으로 함게 할 사람들이 시인의 곁을 지키는데...
시란, 문학이란, 예술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는 죽을 때가지 질문한다.
출연 :노희설, 채윤정, 고난영, 나상문, 이정진, 이영환, 민들샘, 나종근, 김민성, 최이노, 김정규, 강현구, 정유정, 유현지
광주시립극단
2012년 4월 6일 24년만에 재창단된 광주 시립극단은 웰메이드 연극, 열린 무대를 지향하고 있다. 프로듀서 시스템을 도입해 작품 특징에 따라 배우를 캐스팅하는 객원 단원제로 운영해 보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7월 창단공연 '셰익스피어 in 광주'를 선보인 이후 연극을 통해 광주다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했다.
시즌별 레퍼토리를 구성해 봄'광주 1백년사 연극시리즈' 여름'야외극시리즈' 가을-겨울'고전명작 시리즈'등 주제와 장르를 양화한 작품을 선보였다.
1대 박윤모 예술감동 2대 나상마나 예술감독을 거쳐 현재는 작품중심제 객원연출을 통해 다야한 색깔을 가진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제1회 창작 희곡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흥미로운 지역 소재 이야깃거리를 발굴해 대표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연출의 글
연-이은준
극단 파수꾼 대표 / 2016년 올해의 연극베스트3 / 제55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 제43회 서울연극제 우수상 / 제33회 대전연극제 대상, 연출상
뿌리없는 나무는 없다.
화가,ㅡ 작곡가, 무용가, 시인 등 예술가는 시대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누군가는 시대에 순응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비판하기도, 때로는 모르는 체하기도 한다. 예술가도 사람이기에 그러하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속절없이 흐리기 마련이고 역사는 가차없이 증명한다. 가끔, 역사를 왜곡해 바꿔 놓거나 부정하는 누군가가 있기도 하지만...
"시여 침을 뱉어라"
이 얼마나 시적인 표현인가! 만져지지도 보이지도 않는 것이 침을 뱉는다. 김수영 시인은 온모으로 시대를 느끼고 온몸으로 괴로워하고 온몸으로 몸부림쳤다. 가난했고, 솔직했다. 다른 사람의 조롱 속에서도 온몸으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사랑했고, 자신의 뿌리가 있는 이 나라를 사랑했다. 그러나 비틀댔고, 넘어지고 절망했다. 그 역시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사람이었다.
나무가 자라려면 뿌리가 있어야 하는 법이다. 더 높게 자라기 위해, 열매를 더 많이 맺기 위해, 혹은 예쁘게 자라기 위해 기지치기하기도 한다. 아무리 가지치기를 해도 뿌리는 바꿀 수 없는 법. 인간도 뿌리가 있다. 그 뿌리가 우리의 역사이고, 전통이고, 인간의 본능이다. 바람 부렁 잠시 누워도 다시 일어서는 풀도 뿌리가 있다. 뿌리가 있기에 풀은 눞지만, 다시 일어선다. 비로 쓰러질지언정, 울지언정 다시 일어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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