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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별미생태탕 한 그릇 이 겨울에 즐겨찾는 우연찮게 길 지나치다 파란 간판에 [ 생태탕 ]에 걸려져 있다.'언제부터 있었지?' 한 번 가봐야지 하다가 며칠 후 점심시간이 지난 타임에 와봤다.  뜨끈, 뜨근 생태 한 마리속이 쫘악 풀린다. 점심시간이 지난 타임이라 손님도 그닥 붐비지 않는 혼밥시간땀을 삐질삐질 흘리면 완탕!뭐 생태에 잡다한 반찬이 필요있을까?요렇게 나오는데... 역시나 하나도 모두 비우진 못한다. 간략하게 나오는 밑반찬 다양한 '탕'종류가 있다.골고루 먹어 볼 만한 [ 효천 바다 생태탕 ] 광주대학교 뒷편이다. 노대동, 효천지구 쪽...큰 도로 옆이라 찾기도 쉽다. 주차는 도로변도 가능....  눈이 내리는 살갗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 생태탕 한 그릇 댕겨보세요~~

[ 무안참사 ] 가는 길에 가슴에 압박이... 돌아오는 길에 숨막힘이가야될까? 말아야 될까?고민 고민하다가 그래도 다녀와야지 싶어 동료들과 함께 향했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았던 저녁으로 가는 시간...차를 타고 가는 동안 내내 먹먹함이 뭔 말을 전할까?뭔 말을 할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지만... 건너 건너 아는 몇 몇의 소식이 들린다. "이게 무슨.... 아이쿠야...." 먹먹함이 공항은 아수라장이다.곳곳에 텐트가 쳐져 있고 2층은 상황실과 브리핑 공간이 아무말 없이손만 꼭 잡아주고 나왔다. 시신이라도 수습되면 바로 장례식장으로 가고 싶다는 ...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나라가 너무도 어수선하다. 많이도... 25년 시작이 버겁다. 버텨나가고, 이겨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