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동태탕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바다양푼이동태탕 광주지산점 광주연기학원-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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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탕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바다양푼이동태탕 광주지산점

광주연기학원 광주뮤지컬연기학원
T 434 - 6116
공식 홈페이지 http://gma6116.com

아는 사람들만 아는, 호남고속도로를 타고가다 광주에 이르면 무등산자락 끝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무등산에 위치한 무등파크호텔입구쪽에 위치한 바다양푼이동태탕 광주지산점이 그곳이다.

광주지산점은 소담스런 1층짜리 건물로 앞뜰 모퉁이에는 성질 순한 백구가 묶여져 있었다. 손님이 들어가니 멀리서 보고 꼬리를 치고 반긴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용했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가니 먼저 온 손님들로 북적였다. 주방 쪽을 보니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 내외가 분주하게 음식을 하고 나르느라 바빠 보인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메뉴로 적당할 것으로 보이는 양푼이동태탕을 2인분 시키기로 했다.

주문한지 얼마 안 돼 세숫대야만한 양푼이에 동태탕이 가득 담겨 나왔다. 4명이서 먹고도 남을 양이다. 국자로 휘휘 저어보니 하얀 동태살 말고도 알과 곤이도 잔뜩 들어있다. 직접 서빙을 해주신 주인 할머니께60세 이렇게 많이 퍼주면 뭐가 남냐고 웃으며 묻자 너털웃음을 터트리며 답한다. "난 손이 커서 쬐끔씩은 절대 못줘. 많이많이 드소"

테이블 위에서 보글보글 끓는 동태탕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였다. 한 그릇 덜어 국물맛을 보니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진국이다. 뒷맛도 깔끔하고 개운했다. 하얀 동태살도 입안에서 뽀득뽀득 씹혔다. 맛이 생태 못지않다. 알과 곤이도 신선한 게 아주 맛있었다. 먹다보니 저절로 수저가 바쁘게 움직였다. 마지막으로 매콤 칼칼한 국물을 쭉 들이켜니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위의 렌지로 끓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한입까지 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광주지산점 주인내외는 전남나주에 살다가 경상남도로 올라왔다고 한다. 원래 이곳에서 보신탕 장사를 하였는데 생각외로 계절을 많이타고 매출이 부진하여 손님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동태집 창업을 알아보다가 동태요리전문 프랜차이즈 바다양푼이동태탕을 알게 됐는데 본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생각보다

http://news.nate.com/view/20120418n1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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