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맛집 ] 연동 - 돈도칸 연동 흑돼지 ~ 구워주니깐 더 좋아~^

제주 아트센터 공연을 잘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무런 사고없이 잘 끝나기에 고마움을~~

거의 반년을 함께했던 연극'빌미'

이제 드디어 '철수'라는 인물과도 안녕을 고합니다.

시원 섭섭하네요~~

 

수고하신 많은 스탭들, 배우들, 참가자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좋은작품과 함께 했어요~~

 

또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들~

사랑합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철수를 10시까지 해야합니다. 무대 철거는 내일로 미루고... 얼른 캐리어 가방에 이러저런 짐들만 급하게 싣고...

숙소로...

 

분장으로 뻑뻑해진 얼굴.... 흰칠로 더욱 뻑뻑해진 머리...

급하게 얼른 샤워를 마치고~~~

 

쫑파티 장소로~~~

 

숙소에서 대략 10분거리....도보로...

도착쯤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요~~

 

제대로 맛보는 장맛비~~

생긴지가 얼마 안된 술집인듯 합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흑돼지 전문점? 여튼 고기가 두툼하니 아주 맛나요~~~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 먹는데...

 

가장 좋은건!!!!

 

고기를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구워줍니다.

가슴팍에 마크가 찍혀있는 셔츠가 직원분들...

이리저래 아주 바쁘게 걸음을 옮기며 구워 주시네요~~

 

먹는방법도 곁들여 설명해 주시고~~~

 

좋아요...

구워주니깐!! 이게 핵심~~ ㅎㅎㅎ

좋은 술자리~~~ 

고기맛은 자연적으로 따라옵니다. 

 

긴~~~

1차가 마무리 되고...

2차 가실분~~~~ 2차가야죠~~^^

 

그렇게 밤새 늦게까지 술 잔을 나누었습니다.

제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