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추억을 남겼던... 장박캠핑정리하러~

캠핑은 무엇인가?

'캠핑은 아무것도 안 하는것이다.'
그토록 자주 했던 캠핑..
근 4년여의 장박캠핑
아이들과 좋은추억 많이 남겼다.
이젠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욱 바쁘다.

캼핑장 들어가는 입구...광주 집에서 대략 40분거리라 안성맞춤 이었는데...

캠핑장으로 들어서는 길... 영광 궁지골캠핑장

이곳에서 3년여 장박
장박이란? 캠핑장에 텐트를 장기전으로 설치해 놓고 몸만 왔다갔다한다. 사실 매주 캠핑을 간다면? 금요일 설치 일요일에 철수...
여간 힘든게 아니다. 캠핑의 설치는 모두 남편의 몫이다.
해서 맘편하게 월세를 내고 몇년을 진행했던 장박캠핑.
사계절을 오롯시 느꼈던 자연~
그간 소중한 추억, 소중한 자연을많이 배웠다.

장박캠핑으로 쳐논 캐노피~

오랜기간의 자연풍파를 견딘 캠핑트레일러

수 년간 퍼다 나른 짐들이 어마무시하다.
하루만에 모두 철수가 어려워 일단 내부의 짐들을 차근차근 정리했고, 나머진 또 다른날을 잡아 들러 최종적으로 마무리 해야겠다는
구석구석 트레일러 청소도 하고~ 온몸이 쑤신다. 안하던막노동 하루종일
그간의 세간살이, 어른들의 소꼽놀이 즐거웠다.
트레일러 캠핑 '살때의 기쁨과 팔때의 기쁨' 정기검사를 일단 받아야하고, 텐트스킨도 갈아야한다. 텐트스킨 비용이 300만원이란다. 아~~
장박의 여파가 고스란히

소중한 추억 가득했던 장박캠핑

어느덧 캠핑의 계절 '봄날'
찬란의자연의 변화 '봄'이다. 이때가 캠핑하기엔 가장좋은
우리 둘째가 3살때 영하 22도 기온에도 캠핑을했던
텐트의 스킨에 겨울왕국처럼 얼어서 성애가 올라오는~
그럼에도 아주 잼나게 잘 보냈다.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수 많은 추억들
정리 하려니 많이 아쉽네 구석구석에 아이들의 용품

캠핑트레일러 캠핑

이젠 자연의 캠핑보다 펜션이나 호텔로 여행을 가야지~

캠핑비용도 상당히 많이 올랐다.
한달 장박비용이 18만원
보통 2박 3일 캠핑하려면 기타등등의 비용이 40만가까이 든다. 물론 장박유지비 포함 먹거리, 놀거리...이것저것하면 제법 많이 비용이 들어가더라
그 비용이면 깔끔하게 펜션이나 글램핑으로 갈만하다.
캠핑은 아빠들의 몫이라 이젠 체력이 딸린다''

캠핑트레일러는 지인이운영하는 불태산 캠핑장에

정기검사를 받아야하고, 뒤에 후미등 라이트가 박살났다
정기검사 후 불태산 캠핑장에 맡겨놨야겠어~

가끔아이들과 불태산 놀로도 갈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