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주월동 ( 남광 카센터 )우리동네 명장 믿고 맡깁니다.

동네마다 있는 나만의 자동차 명장

주월동 이 동네에 사무실에 터를 잡은 20여년... 수 많은 가계들이 문을 열고, 문을 닫고, 새로운 공간에 새로운 매장들이 들어, 서곤합니다. 우리동네 터줏대감 매장들, 영암식당, 교복가계, 그리고 남광 카센터 되겠네요...

아쉽게도 얼마전 가끔 점심을 때우는 갈비탕 식당이 없어졌고, 김밥나라 매장의 대형유리창엔 '임대'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가계들이 생겼다 사라졌다. 여튼 모든걸 털어 오픈했을텐데... 사라지는 아픔.

 

남광카센터 그러니깐 근 20여년 가까이 되는 단골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점심 먹으로 영암식당 들르면 가끔 마주치기도~ 자동차를 정성스럽게 잘 봐주세요. 덤탱이는 상상할 수도 없고, 합리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남구 자동차 명장 [ 남광 카센터 ]

 

잠깐 내렸다가 편의점 들렀다 시동켜는데...어라?

어제 일을 보다가 갑자기 자동차에 시동이 안 켜지는, 당황도 어처구니 없고, 이게 갑자기 왜 안 켜지냐? 벳터리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9시가 넘어가는 시간 '긴급출동'을 불러봅니다. 긴급출동 기사님이 오셔서 '이건 베터리 문제가 아닌데요?'견인차를 불러야 겠어요', 아~~ 더 크게 번지지 말아라.... '긴급견인'을 다시 불러봅니다. "어디로 가지? 생각 할 것도 없이" 남광 카센터로 이미 사장님은 퇴근을 했을터, 차를 매장앞에서 박아놓고 키를 두고 가야겠다. 

견인차를 타고 백운교차를 지나 광주대 방면 첫 번째 SK주유소에 있는 남광 카센터

도착 후 사장님께 전화 "사장님 차량 가계앞에 내려놓고 갈께요~~ 내일 아침에 봐주세요~~ 키는 꽂아놓고 갑니다."

 

 

버스를 얼마만에 타보는지... 버스비가 얼마더라? 집안 탈탈뒤져 동전을 챙겨 나왔

아침 버스를 타봅니다.

버스비가 얼만지 몰라 와이프에게 "버스비 얼마인지 아냐?" "아니~ 검색해봐`" 광주 시내버스 비용 1,400원 이네요~

얼마만에 타보는 버스인지?

버스를 타고 카센터로 향합니다. 사장님은 이미 차를 이리저리 점검해 보고 계시는...

전기계통에 문제인거 같은데, 여기선 해결일 안 될 듯합니다. 쉐보레 센터로 가 보셔야~~ 

다시 견인차를 불러 쉐보레로 차를 보내고, 사무실 들러 일 보고 있었다. 

 

쉐보레에서 전화가 온다. "차량 빠진것 코드를 꼽았는데 시동이 걸리는데요?" "네? 시동이 걸린다구요? 분명 카센터 사장님이 엔진쪽 점검이 필요하시다고... 휴즈도 나갔다고? 하셨는데..."일단 들어 오세요~ 오셔서 얘기 나누시게요..."

부랴 부랴 택시를 잡아타고 다시 간다. ㅠ.ㅠ 아... 일도 많은데

 

직영점 들렀는데 "이게 확실히 안 걸려야 문제가 뭔지 저희도 알텐데... 보시듯 이렇게 시동이 잘 걸려요~~" 배선 부분 다시 문제가 생기면 그때 전체 교체를 하시는게... 비용은 대략 40~50정도 나옵니다. 지금은 부품도 없구요. 수리 맡기시면 며칠 있다가 가능합니다. 일단 타시다가 문제 생기면 다시 오세요~~

직영점으로 이동하는 골칫거리^^

 

그 사이 몇군데 들렀는데 갑자기 엔진경고등이...

다시 남광 카 센터로 갑니다.

이젠 점심시간에 걸려 한참을 사장님 기다리고 ... 만났, 직영점에서 이리저리 말하네요... 다시 시동 안 걸리면 오라고... 근데 엔진 경고등이 갑자기 켜져서 불안해 왔습니다.

사장님 엔진경고등 들어왔어요~ 이거 불안해서 당최 타질 못하겠네...

 

오후내내 사장님이 차를 점검해 저녁 6시 가까이 되어 수리가 완료 되었다.

언제나 믿음직 스런 믿고 맡기는 남광 카센터.

 

이상한 카센터는 덤탱이 맞고 그러던데. 이 사장님 그런거 없어요~ 웬만한건 미안할 정도로 무상으로

이 카니발도 자주 찾아 가는 곳~

두대의 차량이 근래에 자주 병원을 찾는다. 그럴 상황이 아닌데...

제발 잘들 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