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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데노 바이러스 ] 6살 꼬맹이... 일주일간 집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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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데노 바이러스 ] 6살 꼬맹이... 일주일간 집콕...^^

유피뮤지컬웨딩 2023. 9. 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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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갑자기 오른 열...

잘 놀고 있었는데...

안아 봤는데... 몸이 불덩이!!

 

"해솔아 나, 열나는거 같어?..."

체온계를 가져와 본다.

'좀 피곤해...'

"좀 피곤해??"

체온계 온도가 39~40도...

 

헉!!!!

첫날 열발견날은...

손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주는 걸로....

 

뒤척이며 잠들었다. 

토요일... 저녁...

엄마가 와서 아이데리고 심야어린이 병원

기독병원으로~~

'연습가야 하니깐.. 아이 진찰 보고 가...'

후다닥 달려 병원으로...

 

아데노 바이러스 징후 란다.

 

열이 많이 나고...

입안에 염증이....ㅠ.ㅠ

열이 3일 꼬박... 오르락 내리락...

오르면 해열제...

수건으로 몸 닦고....

3일치 약을 다 먹고....

다시 아동병원 

예사랑 병원으로 ~~

 

꼬박 3일차 되고나니...

열은 감쪽같이 떨어졌다...

 

근데... 입안의 염증이 어마무시한...

 

그래도 죽은 잘 먹어줬다.

 

"해솔아~~ 죽 안 먹으면... 병원가서 주사밥 먹어야해~~ 팔뚝에 주사꽂고....얼른 죽 좀 먹어~~"

다행히 겁박에 죽을 잘 먹는다...

얼마나 다행인지...

 

유치원 못 간지... 어언 4일....

그래 이참에... 

한주 푹~~쉬자꾸나~~

 

 

병원1층 약국~~

참새 방앗간 같은곳....

약국에 이리 아이들 장난감이 많음~~~

4~5일차가 되니...

이젠 정상에 가깝다.

컨디션이 괜찮다.

 

무지막지하게 올랐던 열...

뭘 삼키지 못하는 입속 염증...

 

잘 이겨냈어~~

 

이 바이러스가 0세 ~ 6세에 요즘 유행이라나?

온갖 유행은 다 겪어보는 해솔이~~

 

ㅎㅎㅎ

이런건 건너 뛰어도 됨....

 

아이가 아프면... 모든게 올 스톱이다.

대체 직장인들은 아이 아프면 어쩌지? ㅎㅎㅎ

 

자영업자는 이리...백수같이 죙일 아이와 함께한다.

일 해야 하는데... 하는데....ㅎㅎㅎ

엄마, 아빠, 돌볼샘의 협력 간호~~~

 

고생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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